다이어트 중 변비, 참지 마세요 — 하루 한 번 못 가면 변비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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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를 하다 보면 변비가 오기 쉽습니다. 평소보다 드시는 양을 줄이다 보니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인데요, 다만 원래도 변비가 있던 여성분들의 경우에는 감량 기간 중 변비가 더 심해져서 고생하시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퀴즈 — 하루에 한 번 화장실을 못 가면 변비다?
정답은 X입니다. 매일 화장실에 못 가면 변비 기운이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변비는 하루에 한 번 가느냐로 진단하지 않습니다. 배변 횟수가 하루 한 번보다 적어도 변이 딱딱하지 않고 힘들지 않게 나온다면 변비가 아닐 수 있고, 매일 가더라도 과도하게 힘을 줘야 하거나 잔변감이 계속된다면 변비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변비의 원인 — 대부분은 기능적인 문제입니다
변비의 원인은 크게 구조적인 원인과 기능적인 원인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구조적인 원인에는 종양이나 협착, 염증성 장질환 같은 국소적 원인과 당뇨병, 갑상선기능저하증 같은 전신적 원인이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변비는 이런 기질적 원인을 동반하지 않은 기능적인 변비입니다. 각종 검사에서 이상이 없는데도 불편감이 이어지는 경우로, 대개 과민성대장증후군 같은 이름으로 불립니다. 다이어트 중에 생기는 변비도 식사량이 줄면서 나타나는 기능적인 변화에 해당합니다.
유산균, 누구에게나 답은 아닙니다
원활한 배변을 위해 유산균을 챙겨 드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유산균 제품으로 효과를 보려면 내 변비의 원인이 장내 세균총 불균형이어야 합니다.

우리 몸속 장에는 무려 1kg에 달하는 세균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종류는 400가지가 넘고 개수는 100조 개 이상입니다. 세균은 크게 유익균, 유해균, 중간균으로 나뉘는데 정상일 때 유익균과 유해균은 약 10대 1의 비율로 존재합니다. 이 균형이 깨져 중간균들이 유해균 쪽으로 쏠리면 장내가 비정상 상태가 되면서 변비와 각종 염증이 생깁니다. 반대로 말하면, 장내 세균총에 이상이 없는 분들은 유산균을 복용해도 증상에 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나만의 배변 노하우, 건강을 해치지 않아야 합니다
변비로 자주 고생하셨던 분들은 "나는 이 음식만 먹으면 화장실을 잘 가더라" 하는 노하우가 하나씩 있습니다. 우유, 푸룬, 매운 음식, 술 — 종류도 다양하지요. 하지만 화장실에 가려고 주기적으로 굳이 술이나 매운 음식을 먹는다면 건강에 좋을 리 없습니다.
다이어트 중 변비, 억지로 참지 마세요
저희 경희미르애한의원에서는 다이어트 중 생기는 변비에 도움이 되는 변비환을 처방하고 있습니다. 시중의 자극성 변비약을 오래 쓸 때 흔히 걱정하시는 내성·의존 문제를 고려해서, 다이어트 기간 동안 편하게 드실 수 있도록 만든 처방입니다.

각자만의 노하우로 노력해 보시고, 그래도 안 되면 억지로 참지 마시고 변비환 처방을 받으러 내원하세요. 감량 중에 생긴 변비는 몸이 줄어든 식사량에 적응하면 차차 개선되는데, 몇 개월이 걸립니다. 그때까지 변비 때문에 다이어트가 힘들어지지 않도록 돕는 것이 변비환의 역할입니다.
저희 경희미르애한의원은 다이어트 진행 중의 변비, 소화 문제까지 같이 살피면서 감량을 돕습니다. 다이어트 중 변비로 고생하고 계시다면 미루지 말고 바로 내원해 주세요.
경희미르애한의원 고양향동점 (향동 스타벅스 건물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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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칼럼은 일반적인 한방 의료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된 참고 자료이며, 개별 환자의 진단이나 처방을 대신할 수 없습니다. 증상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치료 계획은 한의사의 대면 진료를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