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더 심해지는 생리통, 찬 것이 문제일 수 있습니다
겨울도 아닌데 여름에 생리통이 더 심해졌다는 분들이 있습니다. 우연이 아닐 수 있습니다. 여름의 생활 환경이 오히려 몸을 차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여름인데 몸이 차가워지는 이유
바깥은 덥지만 하루의 대부분을 보내는 실내는 에어컨으로 서늘합니다. 여기에 얼음 음료, 빙수, 찬 과일이 더해지면 몸속은 겨울보다 차가운 환경에 놓입니다. 한의학에서는 아랫배가 차가워지면 골반 쪽 혈액순환이 둔해지고, 이것이 생리통 악화·생리 불순·덩어리혈로 이어질 수 있다고 봅니다.

이런 변화가 함께 나타난다면 몸이 차가워졌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 여름 들어 생리통이 예년보다 심해졌다
- 아랫배와 손발이 유난히 차다
- 생리혈에 덩어리가 늘었다
- 냉이 늘거나 생리 주기가 흔들린다
생활에서 먼저 해볼 것
- 에어컨 바람이 배와 허리에 직접 닿지 않게 하고, 사무실에서는 얇은 담요를 활용하세요.
- 얼음 음료 대신 미지근한 물을, 생리 전 주간에는 특히 찬 음식을 줄여보세요.
- 따뜻한 물로 샤워하며 아랫배와 허리를 데워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이런 경우는 검사가 필요합니다
생리통은 대부분 특별한 질환 없이 생기는 원발성이지만, 자궁근종이나 자궁내막증처럼 원인 질환이 있는 속발성 생리통도 있습니다. 진통제가 갈수록 듣지 않거나, 생리 기간이 아닌데도 골반통이 이어지거나, 생리량이 눈에 띄게 늘었다면 검사로 원인 질환부터 확인해 보시길 권합니다.
검사에서 이상이 없는데도 통증이 심하다면, 한의학에서는 골반 순환과 몸의 냉기 문제로 접근합니다. 매달 진통제 개수가 늘어가는 추세라면 그대로 두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반복된다면 원인을 확인하세요
몇 달째 생리통이 심해지는 추세라면 진통제로 넘기지 말고 상태를 확인해 보시길 권합니다. 저희 경희미르애한의원은 상담과 진맥으로 몸 상태를 파악한 뒤, 침과 한약으로 골반 순환을 돕고 통증의 원인을 관리합니다. 생리통 외에 산후 회복, 갱년기 증상, 난임 관리도 함께 진료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한방 난임 지원 사업 지정 한의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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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칼럼은 일반적인 한방 의료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된 참고 자료이며, 개별 환자의 진단이나 처방을 대신할 수 없습니다. 증상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치료 계획은 한의사의 대면 진료를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