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상별
Q. 하루 종일 앉아서 일하는데 오후만 되면 목이랑 어깨가 뭉칩니다. 치료가 되나요?
A.
됩니다. 어깨 자체보다 머리가 앞으로 나간 자세를 목과 어깨 근육이 하루 종일 붙들고 있어서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 상세 답변
오전에는 괜찮다가 오후가 되면 목 뒤가 뻣뻣해지고 어깨 위가 돌덩이처럼 뭉치는 것은 사무직으로 일하시는 분들의 가장 흔한 호소입니다.
머리 무게는 대략 5킬로그램인데, 귀가 어깨 위에 놓여 있으면 뼈가 이 무게를 받쳐 줍니다. 모니터를 보느라 머리가 앞으로 나가면 뼈로 받치지 못하는 만큼을 **목 뒤와 어깨 근육이 대신 붙들어야** 합니다. 그 상태가 여덟 시간 이어지면 근육이 순환을 받지 못해 오후에 신호로 나옵니다.
굳어 있는 근육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어깨 위가 뭉친 분, 날개뼈 사이가 굳은 분, 뒤통수 아래가 굳어 두통까지 오는 분은 침을 놓는 자리가 각각 다릅니다. 저희는 초음파로 어느 근육이 두꺼워져 있는지 확인한 뒤 침과 약침을 놓고, 목뼈·등뼈 정렬이 함께 틀어져 있으면 추나를 더합니다.
치료와 함께 **모니터 위쪽 끝을 눈높이에 맞추시고, 한 시간에 한 번 턱을 뒤로 당겨 5초 버티기**를 해 보십시오. 자세한 내용은 [오후 세 시만 되면 목이 뻐근하십니까](/blog/office-forward-head-shoulder)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의료진 감수
배재우
대표원장
